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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“끝판왕 오승환, 2025 시즌 끝으로 현역 은퇴…21번 영구결번 확정!”

    2025년 8월 7일, 불펜의 전설 ‘끝판왕’ 오승환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. 팬들은 물론 야구계 전체에 큰 울림을 남긴 순간이었죠.

     

    “팬들 덕분에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”

    그는 “팬들의 관심 덕분에 오승환이라는 선수가 있을 수 있었다”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. 아직 ‘은퇴’라는 단어가 실감 나지 않는다고 했고,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어 오히려 다행이라는 소감도 함께 밝혔습니다.

     

    영구결번? 21년의 역사를 담은 눈물의 제목

    삼성 라이온즈는 그의 등번호 21번을 영구결번</strong으로 지정했습니다. 이는 이만수(22번), 양준혁(10번), 이승엽(36번)에 이은 네 번째이자, 투수로는 최초의 영예입니다. 오승환 자신도 “21이라는 숫자는 뜻깊다. 선수생활 21년을 삼성과 함께했다”며 감격을 숨기지 않았습니다.

     

    “그래도 아직 공 놓지 않았다” — 은퇴 이후에도 여백

    그는 여전히 “공을 놓지 않았다”는 말을 남기며, 통산 549세이브를 넘어 “550세이브”에 대한 집념도 내비쳤습니다. 화려한 이별이 아닌,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이라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전하였습니다.

     


    요약: KBO 역사에 길이 남을 ‘끝판왕’ 오승환이 2025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. 21번 영구결번 결정과 팬에 대한 감사, 그리고 아직 공을 놓지 않았다는 이 정신—그는 그냥 떠나는 게 아니라, 자신의 기록과 인생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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